古隆中位于湖北省襄樊市襄阳以西13公里的西山环拱之中，历史上著名的刘备“三顾茅庐”的史实和“隆中对策”都发生在这里。

고융중(古隆中)은 호북성 양번시 양양(湖北省襄樊市襄阳)의 서쪽으로 13킬로 되는 서산(西山)에 둘려싸여 있고 역사적으로도 유명한 유비(刘备) “삼고초려 (三顾茅庐)”역사적 사건과 “융중대책(隆中对策)”이 모두 이곳에서 발생하였다.

以前曾读过几遍《三国演义》，古隆中成了我心驰神往的地方。某年5月，我到湖北襄樊（今襄阳市）参加了一个全国订货会，会议结束后，终于有机会一睹古隆中的风光。

이전에 <삼국연의(三国演义)>를 여러번 읽었기에 고융중(古隆中)은 내 마음이 끌리는 곳이다. 어느해 5월에 호북양번(湖北襄樊) (오늘날 양양시-襄阳市)에 가서 전국 상품판매전시회에 참가하였었는데 전시회가 끝난후 고룡중의 풍경을 다시 만나볼수 있는 기회가 있게 되였다. 

上午8点从市区出发，汽车沿着汉江岸边的公路西行，大约40多分钟就到了古隆中。这里是一处小山坳，入口处高高耸立着一座三门石坊，正中雕刻着“古隆中”三个大字，石坊两侧的门柱镌刻着一幅对联，是唐代大诗人杜甫的名句，上联是“三顾频烦天下计”，下联是“两朝开济老臣心”。此外，还刻有摘录自诸葛亮《诫子书》一文中的“淡泊明志，宁静致远”八个大字。

오후 8시에 시내에서 출발하여 우리들의 차량은 한강(汉江)강변의 도로를 따라 서쪽으로 향하여 40여분간이 걸려 고융중에 도착하게 되였다. 이곳은 산간 평지로 입구쪽에는 높이 솟은 삼문석방(三门石坊)이 있고 정중앙에는 “고융중(古隆中)” 세글자가 크게 새겨져 있고 석방 양측의 문기둥에는 한 대련(对联)이 새겨져 있는데 바로 당대(唐代) 대시인인 두보(杜甫)의 유명한 시이다. 상련(上联)은 “삼고빈번천하계(三顾频烦天下计)”이고 하련(下联)은 “양조개제노신심 (两朝开济老臣心)”이다. 그 외에 또 제갈량의 <계자서(诫子书)> 중에서 따온 “담박명지, 녕정치원(淡泊明志，宁静致远)” 이라 8개 글자도 크게 새겨져 있다.

转过石坊，就是诸葛亮曾经“躬耕陇亩”逾十载的躬耕田。土地方方正正，很是整齐。再前行是小虹桥，据说刘备二顾茅庐时，在这桥边遇到诸葛亮的岳父黄承彦，见老人衣着不凡，误以为是孔明，便滚鞍下马，趋前问候，闹了一场误会，小虹桥却因此著称于世。

석방을 돌아가면 제갈량이 십여년간이나 “궁경룽묘(躬耕陇亩)”하던 궁경전(躬耕田) 이다. 땅은 네모나고 일치하다. 계속하여 앞으로 가면 소홍교(小虹桥)인데 유비 이고초려(刘备二顾茅庐) 시에 이 다리에서 제갈량의 장인인 황승언(黄承彦)을 만났었는데 노인의 옷차림이 범상치 않아 공명인줄로 잘못 알아보고 말에서 내려 다가가 인사를 해서 오해를 일으켰고 소홍교는 이로 인해 세상에 이름을 날렸다고 전해지고 있다.

按照导游的指点往前走，远远望去，只见小山脚下一座茅草屋掩映在绿树丛中，这就是茅庐，刘备当年“三顾茅庐”的地方。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앞으로 가니 작은 산기슭에 한 초가집이 녹음속에 가려져 있었는데 이 초려가 바로 유비(刘备)가 당시 “삼고초려(三顾茅庐)” 했던 곳이다.

茅庐前是一所小巧的院落、一条甬道直通茅屋门前。进入茅庐，正面墙上悬挂着陈寿的“隆中对”木刻匾额，侧面的书案两旁，诸葛亮和刘备的塑像栩栩如生，好像在谈论着什么。

초려 앞은 작은 마당인데 한갈래 길이 초가집 문앞까지 통하고 있다. 초가집 안에 들어서니 정면 벽면에 진수(陈寿)의 나무조각 편액이 걸려 있고 측면의 긴 책상 양쪽에는 제갈량과 유비의 조각상이 살아있는듯 마치 무엇을 논의중에 있는듯 하다……

置身此地，遥想当年，浮想联翩——刘备失魂落魄之时，奔逃中马跃檀溪，夜宿水镜山庄，聆听司马徽先生“卧龙、凤雏，得一可安天下”之教诲。此后，徐庶走马荐诸葛，刘备求贤若渴，三顾茅庐，孔明畅谈隆中对，三分以定天下。从此，诸葛亮走出小山坳辅佐刘备，采取先取荆州立足、再取益州成鼎足之势、进而图取中原之战略；六出祁山、七擒孟获、力图中原，辅佐蜀汉两代王朝，鞠躬尽瘁、死而后已，直到病死于五丈原。

이곳에 있노라면 그 당시를 연상하며 상상을 해본다—유비는 저조기에 말을 타고 도주중에 단계(檀溪)를 건너 수경산장(水镜山庄)에 야숙할때 사마휘(司马徽) 선생의 “와룡(卧龙)이나 봉추(凤雏) 중의 한사람을 얻는다면 천하를 다스릴수 있을지어다”라는 충고를 귀담아 듣는다. 그후 서서(徐庶)의 추천하에 현인을 찾기가 간절한 유비가 삼고초려하고 공명이 융중대를 터놓아 천하가 삼분하게 된다. 그후 제갈량은 산을 나와 유비를 보좌하면서 우선 경주을 얻어 자리를 잡고 다시 익주(益州)를 얻으면서 삼국이 대치하는 판국을 형성하면서 나아가서 중원(中原)을 얻을 전략을 꾀한다. 육출기산(六出祁山), 칠금맹획(七擒孟获)하면서 촉한의 양대 왕조를 보좌하여 목숨을 아끼지 않고 충성하면서  오장원(五丈原)에서 병사(病死)하게 된다.  

“滚滚长江东逝水，浪花淘尽英雄。”——如今，三国的故事已离我们远去，沧桑巨变，物是人非，然而，“三顾茅庐”的精彩故事，“隆中对策”的神奇传说，以及诸葛亮的人品、智慧、才干和渊博学识却深深印在世人的心中。

“굼실굼실 장강 동으로 흐르며, 물보라 속에 영웅들 모두 쓸어가네(滚滚长江东逝水，浪花淘尽英雄)”— 오늘날 삼국 이야기는 우리와 아주 멀어져 있고 풍파속 큰 변화로 모든것이 변하여 있지만 “삼고초려”의 재미있는 이야기,  “융중대책”의 전설같은 이야기 및 제갈량의 인품, 지혜, 재능과 박학다식은 세인들의 마음속에 깊게 자리잡고 있다.